보험금 부담으로 대부분 보험가입이 안된 고려인들, 이제 가족단위의 피부양자 등록도 어렵게 되어..
땟골 고려인들은 대부분 건강보험을 들기 어렵습니다. 최저생계비 기준 일용직근무가 대부분이지만 지역평균보험료기준의 보험금 월10만원을 내야하기 때문에 큰 부담입니다. 그래도 가족이 함께 있는경우 쪼개어 보험을 가입합니다. 피부양자로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최근 피부양자등록이 어려워졌습니다. <자세히>
땟골고려인아이들의 추운 방학
땟골고려인아이들은 저녁 무렵부터 너머 지하교실에 옹기종기 앉아 수업시간을 기다립니다. 7시 반 수업시간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 온 지 2년 넘은 아이들, 엊그제 온 아이들, 연령도 6살부터 14살까지 ㄱ,ㄴ도 모르는 아이서부터 자유롭게 한국말을 하는 아이들이까지 한 데 모여 어느날은 한 선생님이 칠판을 반으로 나누고 어느날은 두 선생님이 분반을 해서 한글수업을 합니다.<자세히>
맹숙영샘의 땟골아이들~
강서고 학생샘들
그렇게 해서 저의 ‘안산 고려인 지원센터 너머’와의 인연은 시작되었습니다. 당연히 한 민족인 고려인의 굴곡진 역사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고 러시아에서 우즈베키스탄등과 같은 지역으로 강제 이주된 그들의 안타까운 삶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국으로 역이주하여 돈을 벌고 아이들을 가르치려는 그들의 강인한 생명력, 그들의 삶에 저도 보탬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것은 아이들을 소중히 여기고 한국어를 빨리 습득하게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강서고등학교 학생선생님들입니다. 작년 연말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7:30에 아이들 수업을 맡아서 해주고 있습니다. 늘 돌봄과 한국어학습이 어려운 땟골아이들, 자원봉사샘들이 부족한 이곳 땟골에 풋풋하고 당찬 학생들이 단단히 한몫을 맡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학생누나샘들한테 더 생동감있는 에너지를 받고 있습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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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머페이스북에서
지금 우리
로드스콜라에서 연극으로 벌어드린 모든 수익금을 너머로 보내주셨습니다
강서고등학교 '경제탐구반'과 '화령', 교복 구입비 후원
안녕하세요. 작년 가을 방문했던 여행하는 학교 로드스꼴라 6기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저희 로드스꼴라 6기는 졸업 학기를 맞이해 지금까지 여행한 내용을 가지고 팀별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중에서 고려인 이주사를 가지고 연극팀이 공연을 올렸는데요. 작년에 여행하고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토대로 공부하며 자료를 찾고, 의견을 나누어 담고 싶은 내용을 연극으로 만들었습니다
'너머'와 멀지 않은 곳에 있는 강서고등학교 경제동아리 '경제탐구반'과 한문화재 한지킴이 동아리 '화령'에서 매일 아침 등굣길에 차와 고려인 음식을 판매해 모은 돈 75만원을 고려인 자녀들의 교복값으로 써달라고 기증해 주셨습니다. 강서고등학교 교감선생님과 동아리 지도선생님도 함께 오셔서 전달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2015년 땟골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어려울때마다 지역 단체들의 도움과 지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원으로 묵묵히 관심과 지지를 해 주시는 후원자님이 계셔서 너머가 쉼 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후원자님들의 기부금영수증은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서비스에서 출력하실 수 있습니다. <안산희망재단> 이름으로 발급되었습니다. https://www.hometax.go.kr* 사업자후원자님께는 우편으로 발송됩니다.* 후원만 하시고 개인정보가 없는경우 등록을 못했습니다. 기부금영수증 발급을 추가로 신청하실 경우 바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금액등이 잘못 기재되거나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바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031-493-7053 / 010-6813-1983 / saromato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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