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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01 14:30
[너머소식1606]한국에서 살고 싶어요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1,782  
고려인지원단체 너머

2016.06.01

현재 안산에만 8천명 이상의 고려인동포가 살고있으며 그 중 60% 정도가 단기취업비자로 최대 4년10개월 체류할 수 있어, 이들 중 상당수가 가족과 함께 입국하였으나 어디로 떠날지 모르는 유랑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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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고려인들의 노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옛날 고려극장이 강제이주 당한 고려인들을 위로했듯이, 이 작품에 담긴 공연과 노래들이 안산의 고려인들을 위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작품 상영은 6월 3일 금요일 오후 15시 30분과 6월 5일 일요일 오후 15시 30분 두 차례 있습니다. 상영 장소는 “메가박스 신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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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장례식을 도우며

입국 3개월이 되지 않은 고려인동포는 건강보험이 되지 않아 비용 부담이 되는 것을 고인이 알고 있었을 것이다.
119전화도 잘못하고 주소도 잘모르는 이들의 급작스런 죽음이 한두번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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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돕는 고려인자치회

'고려인자치회'는 80년대에 설립해서 초기에는 소련 붕괴이후 러시아로 다시 돌아오는 고려인이주민을 지원해왔는데, 현재는 북한동포들도 돕고 있단다. 북한정부에서 보낸 노동자들은 대부분의 급여가 본국으로 들어가 러시아현지에서 매우 궁핍하게 살고 있다고 한다. 몸이 다쳐도 치료받지 못하는 북한동포들을 돕고 식량을 지원해주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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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고려인한글야학

너머 수업 및 프로그램

매일 저녁 9시 이후, 토,일요일 성인들을 위한 한글야학을 운영하며, 아이들을 위한 한국어수업과 교과멘토 및 태권도, 댄스와 지역 단체에서 지원하는 토,일요일 특별 수업등이 있다.
너머 프로그램의 대부분은 자원활동선생님들로 이루어져있다.
시간표>>>  

통일염원 공감콘서트

많은 분들의 준비와 노력으로 통일 공감 콘서트를 마쳤습니다.
특히 고려인동포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참가하신 모두에게 의미있는 공연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사진>>>  

04.

04.

2016년 5월 후원 고맙습니다.

너머의 활동과 운영은 모두 개인후원 및 기업,단체후원금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고려인동포들의 입국이 늘어나 상담 및 고려인자녀들의 교육등 그날 그날 풀어야할 일들로 하루가 부족하여
근본적인 문제들(정착을 위해 이주하는 동포들에 대한 만기출국문제, 의료보험 적용의 문제, 동포4세 자녀들의 외국인신분문제등등 입국만 허가되었을 뿐  국내에서 다만 외국인으로 살아가는 문제들) 은 아직 넘지 못하고 바라만 보는 큰 산입니다.
후원자님들이 계시기에 저희는 좀 더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또한 후원자님들의 관심과 지원도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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