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들에게 대한민국은 어떤 의미일까요?
기차로 한 달 이상 걸려서 중앙아시아로 갔다고 하는데...가면서 죽은 시체들도 기차가 멈추지 않아 문을 열어 버리고.. (최멜리스 56세)
강제이주 당시 많이 죽었지..먹을 것도 없고 물도 없어 결국 굶어서 많이 죽었지. (김레오니드 67)
고려인이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한국은 어떻게 지내는지..(김 예브게니 15)
여기서 공부하고 싶어요 (윤 올렉 17)
우리 우즈베키스탄 사람들 아니잖아요 (임 까롤리나 17)
내가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났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우리 부모들도 '우리는 고려사람이다!' 이것은 항상 심어주셨어요.(최 멜리스 56)
한국사람과 고려인은 차이가 없지. 우리는 그저 한국어를 잘 몰라서 그렇지 , 사람이 다 한 사람이지..한 나라에 한 사람 (김레오니드 67)
강제이주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살아 가는
고려인들
오랜 시간 묻어 두었던
한 민족
같은 뿌리에 대한 그리움과 믿음을 찾아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희망을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 안의 고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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