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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이란.jpg
 
 
작성일 : 14-07-17 09:04
고려인의 이주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1,517  

1937년 9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스탈린의 고령인 강제 이주정책에 따라 고려인 동포들 전원은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를 떠났다. 연해주와 중앙아시아는 6,000Km가 떨어진 곳이다.이주 규모는 총 3만 6,442가구에 17만 1,781명의 고려인 동포들이다.
이주 명령이 떨어진 당시 연해주는 삶의 터전에 어느 정도 장착된 후로 이 기간은 추수 기간에 시행돼 농작물과 고려인 동포들의 피와 땀을 무참히 짓밟히는 운명을 맞이했다.
고련인 이주민들의 이동은 화물칸과 가축을 싣는 열차에 탑승해 이주하는 고통과 혹한과 먹을 것이 없이 고통의 시간을 보내며 이주해 40여 일 동안 어린이 60%가 사망했다.
이주된 다음해에 인구표본 조사에서 1,000명당 42명이 사망하고 유아 사망은 20%에 달하는 고통스런 삶이 이주초기에 나타났다.

고려인 이주민들은 불굴의 정신으로 주어진 시련을 이겨내고 새로운 땅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1991년 소련의 붕괴로 중앙아시아의 고려인 동포들에게는 또 다른 불행의 연속이었다. 고려인 이주민들이 다시 연해주로 이주하게 된 동기중 하나는 중앙아시아 내 각 민족공화국 독립 이후 러시아어 대신 자기 민족의 언어를 공화국 내 공식 언어로 채택함으로 소수민족들은 러시아어와 공화국어을 비롯해 민족어를 습득해야 하는 3중 언어의 부담을 안게되면서 경제적인 빈곤과 차별로 인해 연해주로 재 이주해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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