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머의 소중한 자산 자원 봉사선생님들!
너머 자원봉사 선생님들은 대략 팀까지 합치면 30여명이 이상입니다.
오늘은 청소년대상 영어수업을 맡은 선생님 이야기입니다.
땟골근처에 회사기숙사가있어서 일을마치고 청소년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수향샘인데 러시아 이름은 쏘냐입니다.
안산에서는 알아줄만한 중소기업 해외 영업부에 근무하는 봄꽃보다 더예쁜 쏘냐샘은 사춘기로 몸살을 앓고있는 남자아이들을 용케도 1년가까히 지도하고 있습니다. 너머 선생님들도 이녀석들이 수업에 꼬박꼬박 오는것이 신기방기해서 지켜보고있는데요
누구말도 안듣는 이녀석들이 영어 수업만은 빠지지않는것은 선생님의 미모 때문인것 같기도 하고...아이들에게 통큰 간식도 쏘고
너머 사무실에도 캔맥주 사서 야근 마치고 들리는
요즘 보기드문 이십대 아가씨입니다.
쏘냐샘은 사오십대로 구성된 일요일 생활러시아어
수업에서도 붙임성 있는 싹싹한 성격 덕분에 멤버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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