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멀리 용인에서 흥덕고, 서천고, 기흥고 등 학생들의 모임인 꿈빛학교에서
학생들이 와서 고려인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단체티도 미리 준비하고, 에코백에 그림그리기를 진행했습니다.
소냐와 나스짜
늦게와서 단체티를 못받은 우리 개구장이 이고리! 핸드폰에 피카츄사진을 띄워놓고 그리려고 하네요.
피카츄의 짱팬이랍니다.
그룹별로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잘 지도해주시네요 ! ㅎㅎㅎ cis권 국기를 그린 가방들도 보이네요.
선생님들이 샘플로 그린 가방인데 아이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려고 하는 노력이 엿보이네요 .
너머센터 공식 까르또쉬까 지마!
야무진 베로니카!
다샤네요 ㅎㅎ
멜리스아저씨, 로냐 아저씨 인터뷰도 하셨답니다.
고교생들을 울컥하게한 김로냐아저씨의 한마디!
"우리가 얼마나 한국을 그리워했는지 한국사람들은 모를거예요."
우리 고려사람들은 사는곳(우즈벡)에서는 코리안 한국에서는 우즈벡사람으로 취급받아요. 그래도 나이먹은 사람들은 죽기전에 한번이라도 오고싶어하오.
...
오늘 멀리 흥덕고를 비롯한 용인의 고교생들의 모임인 꿈빛학교 학생들이
고려인 자녀들과 가방만들기도 하고 고려인 아저씨들과도 대화도 나누면서
고려인들과 한발짝 다가갔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