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전래동화 나눔 프로젝트 까란다쉬팀들이 너머를 방문했습니다.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만든 동화책을 읽어주기위해 먼길을 달려왔습니다.
그런데 소식을들은 오십여명의 동네 꼬마들이 몰려와서 앉을 자리도 없어 복도에서 있는 녀석..친구 얼굴 꼬집어서 우는 녀석..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어버렸는데 다행히 동화책을 읽어주자 재미있어하며 조용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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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마치고 늦어서부랴부랴 먼길오느라 숨도 못 돌리고 늦었다고 잔소리까지들은 심 형보군과 고려대 까란다쉬팀 수고했습니다.
초등 저학년들만 왔는데도 이렇게 많이올줄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