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모임에 연이어 오늘 아침 당장 주부 치안 봉사단과 함께 땟골 학부모들이 아이들 손잡고 학교까지 데려다 줬습니다. 천방지축인 아이들을 출산이 곧 임박해서 집에서 쉬고 있는 친구에게 30분이 넘는 등하교길을 맡긴 새벽 일나간 엄마들은 늘 불안한 마음이었습니다.
오늘은 지난번 발족한 단원경찰서 고려인 주부치안 봉사대 아주머니들과 경찰분들이 아이들의 등교 지킴이를 했습니다.
살기에 너무 바쁘지만 이웃과 동네일에 조금씩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고려인분들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