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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27 15:51
고려인 아동들이 꿈을 키워가는 선부가치키움터 8월 이야기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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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에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히고 땀이 줄줄 흐릅니다.

 

일주일 정도의 짧은 여름방학(아이들은 여름방학을 실감할 수 없었다..)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등교수업을 준비하는 중 갑자기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재확산세를 끼치는 코로나19로 인해 911일까지 초..고등학생 모두 원격수업으로 대체되어 센터의 모든 친구들이 아침 일찍부터 등원하여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선부가치키움터 선생님 이하 모든 친구들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여 답답하고 힘들지만 잘 지키고 있고 수시로 손을 씻고 손소독을 하며 안전수칙을 잘 지키도록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가려고 수영장을 예약한 것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고 많이 속상하지만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조금 참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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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부가치키움터의 귀여운 악동들은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한국어공부를 하고 화, , 목요일에는 평생학습지원프로그램으로 요리, 그림책읽기, 공예수업을 하며 다양하고 재미있는 배움을 통해 일주일을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선부가치키움터 선생님들은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19로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지만 즐겁고 건강하게 지내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선부가치키움터의 친구들이 이 재미있는 배움을 멈추지 않도록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의 사랑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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