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나는 현재 한누리학교 고1 재학중이다.
고등학교 입학도 학교의 부정적 견해로 입학이 안되 거의 1년 이상을 지역중도입국자녀 대상 기관에서 한국어교육을 받느라 동년생보다 학업이 2년이 늦다.
문제는 올해 12월 1일부로 19세가 되고 성인이 되면 부모가 H2비자인 경우 더이상 동반비자(F1)를 연장할 수 없다는 것이고, 19-24세 입국제한에 따라 출국해야 한다는 것이다.
출입국에서는 출국하여 유학비자를 받고 오라는 건데, 심각한 학업지체도 문제거니와 유학비자 서류를 받기위한 절차로 가족이 모두 메달려야한다는 것이다. 행여 재정증빙, 보증인등 서류준비가 안될경우 3개월 단기비자외에 24세까지 입국이 제한된다.
자녀와 함께 가족이 입국하여 한국으로의 이주를 원하는 대부분의 고려인동포들에 대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