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무작정 한국행을택한 일가족들이
방구할 돈이 없어 사무실로 찾아왔다.
근처 다문화쉼터부터 시작해서 알아봤지만 갈곳이 없다.
우선 마을 월세집주인인 유통장님한테 일단 기대보기로.
그리고 선부복지관 황관장님으로 부터 주거관련 무이자 대출기금이 있다는 소식을 받았고, 보증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함께 일을 하는 마을 기관들, 마을 통장님들과 같이 마을일을 한 보람^^ 이런때 기댈 수 있는 이웃이 생겨 다행이다!
사랑방에서 쉬고있는 아버지와 딸,아들
아내는 다리가 아파 어제 하루 묵은 모텔에 남겨두고 집을 구하러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