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에
걸쳐 인천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에서 인천 함박마을 도시재생사업 심사위원 현장 실사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마을 주민의 40%가
넘는 고려인의 참여와 이들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이 심사의 초점이 되고 있어서 이 사업 신청과 심사준비를 주관하는 연수구도시재생센터는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을 현장 실사 심사회 장소로 결정하였다.
이날 심사회는 심사위원 7명을
포함하여 구청 직원 30여명, 주민 및 고려인 대표 6명 등이 모여 진지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제안설명과 질의 응답 순서를 끝낸 뒤 일행들은 함박마을 고려인 주거 지역과
사업 건축물 건립 예정지를 돌아 보았다. 마을 주민과 고려인 수십여명은 손팻말과 구호판을 들고 심사위원
일행과 함께 마을을 돌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여 현장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