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서 매우 중요한 3.1운동이 일어난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뜻깊은 날을 맞이해 정부와 사회 모두 광화문으로 나왔습니다.
너머도 고려인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제비봉사단, 고려인청소년봉사단과 함께 광화문거리로 나섰습니다!!
다가오는 3월 17일에 뗏골에서 있을 행사에 앞서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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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독립운동가들의 후손인 고려인들도 남녀노소없이 모두 한 마음으로 만세를 외쳤습니다.
연해주독립운동의 의미를 알려드리고 <고려인독립운동 기념비건립>에 동참하실 수 있도록
우리 고려인청소년봉사단 친구들이 극심한 미세먼지에도 불구하고 캠페인활동을 벌였습니다.
어리지만 잊혀진 역사를 기억하고 알리려는 모습이 너무 자랑스럽스니다!!!!!
광화문에 나온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졌습니다.
태극기와 함께 <고려인독립운동 기념비건립 국민추진위원회>의 깃발을 같이 흔들어봅니다.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강제이주 이후 고려인은 소련의 탄압정책으로 인해 역사와 언어를 잃었습니다.
다시 광복된 조국에서 고려인들은 역사와 언어를 다시 찾으려 합니다.
이번 2019년 3월 17일에는 땟골에서 대한국민의회 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서 기념식과 국민선포식을 거행합니다.
너머와 시민들, 고려인들이 함께 손잡고 잃어버린 역사를 되살리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