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초의 고려인 그룹사운드 '너머'의 첫공연!!!^^
사랑방을 만들고 모일 공간을 만들어 놓으니 밤마다 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
그렇게 공장과 집밖에 모르던 친구들의 숨은 재주들이 모여
자연스레 음악동아리가 만들어 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문화적으로도 많은 갈증이 컷겠구나 생각하니 얼른 악기를 구입해 주고 싶었습니다.
악기구입대금은 바자회로 마련해 보려해지만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일단 너머에서 질렀습니다.ㅋ
드뎌 지난 크리스마스 송년회때 생애 첫 공연!.^^
세운상가에서 악기를 고르는 세르게이...그릅사운드 '너머'의 멋진 드러머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송년회 공연을 위해 밤 10시 일을 마치고와 새벽 1시까지 잠을 쪼개가며 맹연습!!
드뎌 고려인 그룹사운드 '너머'의 생애 첫 공연!! 비록 시작은 초라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너머 만세~~
선생님들도 불려나와 한곡씩~~ 짝다리 집은 김진영 선생님 왕년에 한가락 하셨을듯~ ㅋㅋ
공연이 끝나고 사랑방에 모여 샤슬릭과 쁠롭에 막걸리를 곁들여 송년회를 했습니다~
너머의 모든 분들 올 한해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괜실히 울컥하네요ㅠ
내년엔 더 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