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족 하나로(5/1 일 20:00-21:00)
ㅇ 연출 : 주미영 / 진행 : 원종배
ㅇ 출연 : 김영숙 고려인지원단체 ‘너머’ 사무국장
ㅇ <일요초대석>에서는
국내 최대 고려인 주거지 안산 땟골의
고려인 지원단체 ‘너머’의
김영숙 사무국장을 초대해
고려인 관련 대담을 나누었음.
- 땟골의 위치와 고려인 동포 이주가 마을에 미친 긍정적 영향,
가족과 함께 오는 고려인 한국 이주경향과 땟골에 자리잡은 이유,
고려인 마을의 분위기,
고려인이 한국어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이유,
고려인 동포를 위한 ‘너머’와 한양대 분소의 야학운영 현황,
너머의 다양한 고려인 지원활동,
고려인 자녀들의 학업 부적응 고민,
지역공단이나 공공기관의 비협조와
통과가 요원한 고려인특별법,
내국인보다 4배 이상 비싼 지역건강보험료와
치료를 제대로 못받고 있는 사례,
오랜 세월 모국과 단절된 삶을 살았음에도
국전통을 지켜온 이유,
교복과 한복을 지원한 미담,
서울.광주.구미.서산의 고려인 밀집지역,
귀화 사례가 드문 이유,
나들이 문화체험으로 가본 곳,
열악한 주거생활, 낮은 임금상황,
사무국장으로서 일하는 보람,
고려인 지원센터 건립계획으로 내용을 구성했음.
- 언어와 외국인 신분의 의료문제로 받는 불이익 실태,
고려인 청소년들의 학업 부적응 문제,
일용직 노동자들의 임금체불 양상 등
안타까운 사연을 상세하게 알려줌으로써
외국인 신분이자 생소한 존재로서
제도적으로 불이익을 받는
고려인 동포들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하게 했음.
- 의료지원과 통번역 서비스,
중도입국 자녀들을 위한 한국어 교습과 취미교육 실시,
임금체불과 출입국 문제 해결,
장례 치뤄주기,
김장 담아주기,
나들이 문화체험행사 실시 등
고려인 동포 지원단체인 [너머]의
양한 활동상과 역할을 알려줌으로써
너머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부각시켰음.
- 고려인 문제와 관련한 심도있는 대담을 통해
강제이주 시련을 겪은 고려인의 자손인
국내 거주 고려인 노동자와 가족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면서
제도적 개선과 함께
한민족으로서
그들을 무시하지 말고
따뜻하게 보듬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가슴에 와닿게 전달함으로써
방송의 의미를 높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