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겨레의 시련관에서 쓰여 있는 문구가 마음에 확 와 닿았습니다. 지난 역사와 현대사 모두가 중요함과 아울러 한민족 역사를 같이 살았던 고려인
동포들에게 괜시리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들이 왜 척박한 중앙아시아에서 소수 민족으로 살아가고 있는지..그리고 모국은 그들을 돈벌러 온 이주 노동자로만 대우하는지는 애써 외면해야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지역 문화 예술 단체 리트머스의 역사 교육 중 독립기념관 근대사관에서 일본의 한민족에 대한 범죄 행위에 공분하며 관람후 겨레의집 태극기앞에서 만세를 불러봅니다! 우라!
국적국보다 모국인 한국을 응원하는 동포들에게 더이상 모국은 눈 한번 제대로 마주치지 않은 짝사랑의 대상이아니라
태극기앞에 자랑스러워하는 동포들의 모국사랑을 품에 안아 줄 만큼 넉넉한 큰 품이었으면 좋겟습니다.
일본군이 자행한 위안부 범죄에 대한 해설사의 해설을 너무나 진지하고 무거운 표정으로 경청하고 있는 동포들의 모습입니다.
배운적도 알려주지도 않았던 우리의 역사에 대해 짧게나마 알게 되어 의미가 있었다는 동포들의 소회를 들으며 모국 탐방여행 중
한민족의 역사를 이제는 동포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라도 현장학습으로 역사 탐방 일정을 꼭 한번씩은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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