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에서 주최한 한민족청소년겨레사랑 국토순례

재외동포청년 총 60명 초청 인원중에 중앙아시아 동포청년 3명이 포함되어 너머에서 추천서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비자문제로 우여곡절끝에 김막심, 신데니스 2명이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두째줄 데니스와 막심

7월22일 발대식으로 시작해서 한국전쟁 순례, 포항제철소 견학, 경주, 거제도, 독립기념관, 경복궁등 방문 10박11일의 일정으로 전국을 순회했습니다.

김막심

너머의 모범생인 김올가 아들입니다. 국토순례 참가전에는 한국에 대해 별로 생각을 해보지 않았는데, 일정이 끝나고 부모가 있는 땟골로 오는 길에 한국어를 배울 열의와 다시 오겠다는 결의^^에 차서 이것저것 쉴새없이 물었죠 ㅎㅎ 그 덕분에 묻는말에 대답하느라 운전 중간에 몇번 길을 잘못들어 같은길을 돌아돌아 오느라 진땀이 났다는^^;;;

해단식하던 날 울며 아쉬움을 서로 달래는 모습을 보니 10일간 쌓은 우정이 꽤 깊었던 모양입니다. ... 그렇게 이들은 큰 경험을 하고 다시 우즈벡으로 돌아갔습니다.

행사를 주최해주신 흥사단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