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국제 다큐영화제에 일찍일마친 고려인 몇분과 부랴부랴 다녀왔습니다.
정작 주인공 알렉은 식당 예약 손님 때문에 못와서 아쉬웠지만 보는내내 찡함으로 눈물을 훔쳤네요.
살짝 고개를 돌려보니 왈가닥 라이사 아줌마도 눈이 빨개져 있습니다.
이주노동,고려인 정체성 ,지금의 고려인들의 모습과 온갖 복합적인 이야기가 잘 담겨 있습니다.
영화를 본 고려인 분들이 영화를 만드신 분들께 고맙다는 인사를 해달라고 합니다.
21일 일요일 7시에 상영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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