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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땟골 사람들"

        우즈벡에서, 러시아에서, 카자흐스탄에서...  온 고려인들이 땟골에 모여 살아요


 
작성일 : 14-05-11 18:15
동해 1박2일!! 잘 다녀왔습니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4,366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1박 2일 동해바다 모국탐방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바닷가에 도착하자마자 단체사진부터 한 장 찍었습니다. 차를 지원해 주신 외국인주민센터, 간식을 제공해주신 안산아이쿱생협과  안산 양지지역자활센터, 그리고 멀리서 동포들과 함께 하겠다고 먼길 마다 않고 찾아 주신 너머님들...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아직 서먹해서인지 갈땐 이렇게 차분하게 갔는데요 올때는 노래방 틀어놓고 노래자랑하며 왔답니다. ㅋㅋ

 

 

   뒤에 파란 관광버스 보이시죠...저는 저 버스만 보면 흐믓합니다.

   우즈벡에는 바다가 없어 해수욕을 못해봤다는 얘길듣고 그럼 바닷가 한 번 가보자. 무턱대고 동해 1박2일 탐방 잡아 놓았는데

   사실은 예산때문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휴가철 1박 버스비가 너무 비싸 발을 동동 굴렀었는데...

   다행히 많은분들의 배려와 외국인 주민센터의 관심으로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사 아저씨도 너무 친절했구요^^

 

 

  드이어 망상해수욕장 도착!! 입구를 모면서 모두 마음이 설레였습니다.

 

 

 동해에 도착하자마자 해수욕장으로 달려 갔습니다.  바나나보트를 타고 하늘도 휙 날아 보구요...

 

 

   '너머'학생들 안전하게 잘 보호해 주세요!!! 안전요원과 사진도 찰칵!!!^^

 

 

  '너머' 은방울 자매 결성...ㅋㅋㅋ

 

 

  저녁은 길동이네 왕삽겹살집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너나들이 팀장님이 길동이 사장님을 잘 구워 삶아서 고기 한 점씩 더 받아 먹었다는 ㅋㅋ

 

 

  이렇게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숙소 방배정...

  부담이 가더라도 조금더 편한 곳으로 모시고 싶어 처음에 예약해 두었던 청소년수련관을 포기하고,

  망상해수욕장 인근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는 아이리스호텔로 숙소를 결정했습니다.

  다행이 극성수기는 피해 조금 싸게 방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모두 2인 1실이었구요 젊은 남학생 녀석들 방입니다....ㅋㅋ

 

 

   다음날도 점심때까지 바닷가에서 해수욕을 하고 점심을 먹으러 천곡동굴 근처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이화영 전 국회의원이 감자떡과 옥수수를 직접 쪄서 가져와 잠깐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초기 숙소문제로 고민할 때 동해청소년수련관을 수배해 주는등 여러모로 신경을 써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내년에는 숙소문제 꼭 해결해 주세요!!!ㅋ

 

 

  마지막으로 천공동굴을 둘러보고 우여곡절 동해 1박2일 모국탐방을 마쳤습니다.

  저도 덕분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해수욕이란걸 해 봤네요...^^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하늘을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내년을 기약하며...동해바다야 잘 있거라~~^^: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3-16 11:57:28 문화체험 및 탐방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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