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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1-16 17:39
2020.11.15 도민특강, "기억해야될 인물들을 찾아 떠나는 여행" 참가자 후기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794  

2020년 11월 15일 수원(삼일중학교 일원), 안산(땟골마을, 고려인문화센터)에서 역사탐방을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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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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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심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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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탐방(땟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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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책(고려인동포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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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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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트료시카 만들기



역사탐방 체험후기


우즈베키스탄 출신 박연주 후기

저는 수원광교 박물관에 처음으로 갔어요 박환교수님이 역사에 대해 잘 설명을 해주셔서 역사에 나오는 사람들이 이렇게 생활을 하고 지내셨구나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구경도 잘하고  많은 도움이 되었읍니다 교수님 설명 백점이에요  아이들은 활동지에다  미션을 다 채워서 선생님 한테 제출하는 게임을 했는데요 매우 즐겁고 재미있어 했습니다  아이들 한테 재미 있어고 도움이 되어서 감사합니다 선생님 수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행복한 주말 보냈어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고려인들의 역사, 생활을 대해서 도 많이 배웠습니다 
고려인들이 많이 힘들었다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이제 부터는  행복하게 잘 어울려 살기를  바랍니다


김세진(엄마), 이한율(10세) 후기

!역사탐방 수원안산편!

자녀 후기: 수원박물관에서 무전기를 사용하며 미션을 수행한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고려인의 음식을 대접받았어요.
꽃모양고기왕만두-만띄
새콤달콤한국수-국시
다진고기 떡갈비와 비슷한 양고기꼬치-샤슬릭
모두 처음먹어보는 맛이었는데 
다 맛있었어요. 그 중 샤슬릭이 제일 좋아요.
땟골마을에서 고려인 민준형과 라리사쌤의 사람책 시간은 직접경험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어요.

부모 후기: 수원박물관과 땟골마을에서 박환교수님의 역사특강 유익했습니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거웠습니다.

자녀와 함께하는 역사탐방이라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뜻깊은 시간 마련해주시고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처럼 좋은 기획 자주 열어주세요.


오늘은..
박물관이 이렇게 재밌을 수 있는 곳이구나. 박환 교수님 설명들으며 1시간 정도? 교수님 왈 일명 ‘수박 겉핥기’ 설명이었는데, 한 번으로 듣고 말기엔 아쉬울 정도로 흥미진진 했어요. 
지금 한국전쟁과 수원 화성 특별전-곽재용 감독님 기증 사진전 전시중인데, 컬러 사진 상태가 좋아서 다시 가서 찬찬히 보고 싶었어요.
그밖에도 수원의 역사를 볼 수 있는...전시들.
늘 익히 보던 거라 생각했는데, 설명을 들으니 하나하나 재미있었어요.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미션수행하느라 재밌었대요~
엄마들과 이런 역사공부 정기적으로 하면 좋겠다..얘기했어요^^

그밖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예술의 전당-서예박물관,

*어린이 박물관 같이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민속박물관등등도 아이들과 가볼 것을 추천해주셨어요.

안산 땟골 마을은 처음 가봤는데,  거리에 러시아어 간판이 거리도 많았어요. 이동한 식당..우즈베키스탄 음식-(사진) 정말 푸짐했어요. (박환교수님 강의중에 낯선 음식을 경험해 보는것, 그것 조차 편견이나 장벽을 넘어서는 것일수 있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데요. , 다양한 직접 경험들은 사고의 지평을 넓히는 것이라고..오늘 낯선 향신료가 들어간 만두를 하나 남겼는데요. 자밀라샘이 좋아하는 만두시라고..ㅎㅎ 우린 이렇게 만나고 있습니당~)

점심시간이라 뒷자리에 고려인분들이 러시아어(?)로 주문하고 말씀하시는 거 듣고 아이들이 신기해하기도 하고요. 카페도 들르고, 너머센터로 이동해
고려인 분들과 사람책, 박환 교수님 강의도 듣고요. (아이들은 마트료시카 만들러 가고요)

강의도 참 좋았어요.(적기엔 너무 긴..)
제가 10만 제곱킬로미터 한국에 태어나
 45년 넘게 살고, 아파트 대출을 걱정하고, 아이들 미래를 고민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데요.
짧은 순간에 150여년을 스캔하는 느낌. 
1860대부터 연해주로 넘어가 농사를 짓던 조선인, 1937년(83년전) 어느날 갑자기, 한 달동안 기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를 거쳐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에 강제이주를 당합니다. 열악한 기차에서 죽거나 살아남은 고려인들의 최초의 하루를 가늠해 보기도하고요. 91년 구소련 붕괴시 다시 어딘가로 떠나야했던 막막함, 다시 찾은 한국...우리앞에 선 고려인 책청년들을 보며 많은 생각이 오갔어요. 우리도 언제나 이방인이 될 수 있는점, 민족이나 국경선이 주는   경계와 배타성, 차별....국가나 민족이 아니라 인간종 전체를 보는 지구적 차원의 관점이 필요하겠지요.

식민지와 한국전쟁을 통해 개개인들이 겪은 고통의 역사들..
그런 역사의 현장에 직접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아이들과 블라디보스톡을 출발해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바이칼호수도 들르고, 고고학의 도시 노보시비르스크, 자밀라샘의 고향 우즈베키스탄도...가보고 싶다.(다음엔 박환교수님 모시고 시베리아 횡단 열차타고 항일 운동가, 고려인 발자취를 쫓아 지.직접 가보면 어떨까.생각해봤어요^^)

너무 길어졌어요 흑흑
정리되지 않지만, 뭔가 흔드는...것들을 잊기전에 두서없이 적습니다.
어제는 미래교육..
오늘은 역사를 배우며, 동시대의 다른 경험치를 가진 이들을 만났는데요. 알 수없는 미래만큼이나 과거를 잘 모르고 있다. 
‘역사를 아는 것’에 대해 생각해봐요. 

오늘 박물관, 땟골 마을을 누비다 곯아떨어진 아이들.자주 뵙는 자밀라샘, 곽샘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이나, 중국이 멀지 않은 것처럼 이제 고려인이 낯설지 않겠지요. 

제 삶의 지평을 넓혀주시고 계신 리온샘,
함께 동행하는 분들♡
감사해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0-11-19 11:52:33 특별사업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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