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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땟골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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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11 18:19
외암리 민속마을 전통 혼례 체험장에서....|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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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라 아주머니의 며느리를 고르고자하는 매서운 눈빛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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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서 내노라는 집안의 처자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옆에 줄선 처자들이 편집 실수로 날아가 버렸네요.. 

 

라우라 시어머니의 초례청을 엎어 버릴 듯한 강렬한 반대!! - 아들이 좋아하는 처자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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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옆에 넌 아니다!  너무 약해서 대를 잇는데 문제가 생긴다...아래에 내가가 점찍어 둔 며느리감을 보시요~  키도 커고 ( 집안 )뼈대도 굵어 보이고 딱이야 !!.  어서 초례청으로  올라 오느라 ~ 뻘쭘해진 처자가 어찌 할 바를 모르네요 .

혼레복.jpg
 

 뼈대 굵은 집안의 처자는 혼례복까지 입고 버선발로 신랑을 기둘리는데...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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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어머니의 반대에도 결국은 사랑하는 처자를 택하는군요. 실제로 이부부는 21일날 코레일 주관 용산역 마중몰에서 전통혼례를 올릴 예정입니다. 흑..라우라 시어머니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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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음식준비하느라 건너 마을 스타스 아버지도 떡메를 치려하는데..딱 폼이 마당쇠 같네요..근데 떡메를 들고 어딜 보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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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이 엄마는 옆동네서 떡방아를 찧으려고 건너왔는데 절구공이가 아닌 짱돌을 들고 계십니다.시어머니의 계략이...음~

 

표정도 예사롭지 않네요..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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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 하러온 이웃 아주머니의 표정들이 대부분 살아 있어요~ㅋㅋ

이상은 시집가는날 초례청에서 생긴일입니다. 우리 아주머니들 한복들 입어보고 어찌나 좋아하시던지...

 

이분들에게 한복이란 단순한 의복이 아니라 한민족을 상징하는 민속의상 이상의 정체성의 표현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외암리 민속마을 체험장에서 떡메치기 체험하고 물레방아를 보며 우즈벡이나 중앙아시아에서 농사짓던 부모님의 이야기며 어린시절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 인절미를 보며 찰띠기를 먹었던 이야기며 물레방아대신 디딜방아찧었던 추억을 이야기하며

외암리 민속마을 일정을 보냈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3-16 11:57:06 문화체험 및 탐방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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