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토)에 너머센터에서는 고려인 이주역사 특강이 있었습니다.
현재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꿈의학교 프로그램으로 시행한 것이었지만
주제가 주제인만큼 학생들 뿐만아니라 너머에서 활동중인 강사분들, 인근 고려인 한국인 주민분들
등이 오셔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자신들의 역사에 대해 듣는 고려인들의 모습이 매우 진지합니다.
역사특강이지만 가슴 아픈 내용인만큼 학생 어른 가릴 것 없이
표정들이 모두 무겁기만 합니다.
고려인 이주 역사는 우리역사 가운데 가장 아픈 역사 중의 하나입니다.
이와 같은 아픈 역사를 인식해나가고 현실의 사정을 고려하여
고려인들의 역사를 바로 잡는 사회가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으로 강사로 수고해주신 전북대 윤상원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