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의 고유명절 한식입니다~!
요즘 한국에서는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지만 고려인들은 한식을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그래서 올해도 한식을 맞아 고려인들이 행사 계획부터 차례까지 직접 준비하여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고려인들이 차린 차례상입니다. 우리나라의 차례상과는 다른 모습들이 보이네요
상차림은 달라도 술을 따르고 돌리고 나누어 버리는 등의 관습은 우리와 똑같습니다.
합동식으로 진행했기 때문에순서대로 나와 각자 자기조상들에게 절을 올리고 있습니다.
모두 절을 마친 뒤에는 간단하게 오늘의 의미를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차례 이후에는 즐거운 음복시간입니다~
모두들 기분좋게 음식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고려인들은 오랜시간 한국이 아닌 곳에서 살아왔지만, 그들은 여전히
한국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점점 잊혀지는 상황에서도 그들이 필사적으로
지키려고 했던 한국의 문화...
이들이 정말 한국에서 맘편히 살기는 어려운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