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명깊게 잘 보았습니다.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나라잃음의 순간을 애석해하며 탄압을 벗어나 연해주로 떠나야 했던 동포들, 더욱 고통스러웠던 강제이주, 분단된 조국에 맘대로 올 수 없었던 냉전시대, 이러한 시간들이 지나고 나서............
이제 조국의 반쪽이 받아준다 하니 반가운 마음으로 돌아와 그 반쪽에서라도 이렇게 웃으며 지내고 있는 현실이 우리 동포들에게 조그만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은 이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같은 동포로서 같은 후손으로서 겪어야만 했던 운명적 고통들! 쓰다듬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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