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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1-02 13:15
[고려인이 말하는 '새해 소망']'한민족'으로 사는 꿈 꾸는 고려인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4,863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81231010010373 [6854]
먼 이국에서 수 십년 만에 고향을 찾아 정착한 고려인들은 이방인이 아닌 한민족으로 사는 새해 소망을 꿈꾸고 있다. 

이들에게 2018년은 불안과 희망이 교차한 한해였다.  

지난 11월 인천 중학생 집단폭행 추락사의 피해자가 러시아계 다문화가정 학생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고려인 학부모들은 같은 문화·언어권에 살았던 동포였다는 점에 동질감을 느끼며 불안한 날을 보내기도 했다.  

최근 한국 거주 고려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단체인 대한고려인협회가 처음 설립되면서 국내에 거주하는 8만명 고려인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회가 설립되고 인천지역 첫 행사로 지난 24일 인천 거주 고려인들은 연수구 함박마을에서 조금 이른 송년회를 열었다. 인천에 정착해 사는 고려인들이 함께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된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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