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고려인강사연수, 성황리에 마쳐
(사)너머의 거점교육사업으로 전국에서 교육을 실시하는 고려인
강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나눠
교육환경의 개선과 더불어
가정에서의 한국문화 교육도 이루어져야
출처: (사)너머2019-01-14 14:30
2019
전국고려인강사연수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안산 -–(너머)2019년 1월 14일-- (사)너머가 2019년 1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충청북도
청주에서 개최된 <2019 전국고려인강사연수>를
개최했다. (사)너머의 교육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안산,인천,청주,경주의 고려인
강사들과 센터 운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
고려인 강사와 운영자들이 심층적인 그룹토의를
진행했다.
사단법인 너머는 고려인 청소년, 성인에 대한 한글교실과 다양한 교육사업을
전국적으로 지원하면서, 교육사업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강사연수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강사와 센터장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나누고 이를 어떻게
개선해야 할 지 심층적인 그룹토의와 경청회를 진행했다.
공노원 인천문화원 한국어 강사는 강의의 제반환경이 아직 열악한 수준이지만, 고려인
학생들이 한국어를 잘 할 수 있게 되는 것이 교육의 목표라 강변했으며, 청주의 강나탈리야 강사는 학생들이
음식에서부터 한국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경주의 이막심
강사는 고려인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겪는 괴롭힘들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을 나눠 많은 공감을 얻었다.
사단법인 너머 김영숙 사무처장은 고려인 교육사업은 단순히 언어를 가르치는 수준에서 고려인들이 한국사회에서 적응하고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사업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강사연수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각 지부에 유기적으로 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인 교육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사단법인 너머와 고려인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 2019 전국고려인강사연수
일시: 2019년 1월 12일~1월 13일
대상: (사)너머 거점지역
교육사업 강사 및 운영자
장소: 충청북도 청주 일원
주최/주관: (사)너머
(사)너머 개요
너머는 국내 거주 고려인동포 지원사업을 위해 2011년
국내 최대 고려인 밀집지역인 안산 선부동(일명 땟골마을)에서
고려인 생활 지원, 안정적 체류와 올바른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만들어진 고려인지원 시민단체이다.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성인한국어, 미래세대, 청소년 교육사업 및 생활상담, 노동·체불상담 등의 지원사업 그리고 비자 같은 체류 문제와 국내 정착에 대한 지원,
동포로서 정체성을 유지하도록 지원해주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전국적 고려인 지원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고려인 자치조직과 협력하여 지역 네트워크 사업을 펼치고 있다.
(사)너머 홈페이지 주소: www.jamir.or.kr
언론연락처: (사)너머 사무처장 김영숙010-4740-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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