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려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보험비에 대한 티브로드 한빛방송의 보도입니다.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 거주하는 가정에 개별적으로 지역보험 가입이 의무화됨으로써, 나이든 조모와 손자 손녀 개개인에게 10만원 가량의 보험료가 부과되면서 3-40만원의 보험료를 한 가정에서 떠안게 되었습니다. 직장보험에 가입할 수도, 소득을 가지기도 힘든 노약자 계층에 대한 과도한 보험료로 고려인 가정들은 가계에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가입을 하지 않으면 체류에 있어서 불이익을 받게 되었는데, 가입을 하고 싶어도 6개월이라는 체류기간과 소급적용에 따른 보험료 폭탄으로 건강보험 가입의 벽은 높아지기만 했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장기간, 연속적으로 체류하는 고려인 동포들에 대한 보호가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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