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자녀들 교복전달식에 혜택못 받아 아쉬워서 댓글 달았더니 참안산 사람들이 세명의 새내기들에게 교복 마련 일부를 지원해 주셨습니다.바쁜 와중에도 달려와서 청소년들에게 마음 전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땟골 고려인분들도 뜻을 이해하고감사하는 자리였습니다.
형아들 틈에서 사진찍으려고 끼어든 아이들!!!

<민병권님의 페북에서>

"고려인"
1860년대 먹고살기 힘든 시절에 연해주 일대에서 황무지를 개간하고 화전을 하던 한민족으로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을 하던 독립투사들및 그자녀들로 구소련스탈린의 강제 이주정책에 따라 중앙아시아로 이주하여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소수민족이지만 주요직을 주도하며 우수한 민족성을 드높이며 살아가다가 구소련의 붕괴와 연방의 분리독립으로 소수민족의 정치적 경제적으로 어렵게 되어 아버지의 나라 할아버지의 조국 대한민국으로 각종비자를 들고 5천여명의 고려인이 대한민국에 살고있으며 그중에서 3천여명이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 땟골지역에 집단밀집지역을 이루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에 참안산사람들은 지난 겨울 12월부터 참안산사람들 "지역사업단"에서 시작한 원곡동 다문화마을 특구 외국인을 위한 나눔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사할린고려인동포 중ㆍ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사랑의 교복 전달식을 갖고 우리동포 우리민족인 고려인... 자녀들이 모국에서 용기와 희망을 갖고 꿈을 잘 이루어가길 바라며 사랑의 교복을 잘 전달 하고 왔습니다.